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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님
by
약산진달래
Mar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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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라고 부르니
언니라고 하는 아이
할머니만 사는 집에
아이 손님이 찾아왔다.
아빠랑 헤어지며
엉엉 울던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혼자서도 잘 지내는
의젓한 언니가 된다.
"조잘조잘 재잘재잘"
아이는 하루 종일
놀아달라 재촉한다.
"이거 해줘 저거 해봐
내가 할 거야 아니라니까"
자신이 없는 것은 해달라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절대 해달라지 않는다
"조잘조잘 재잘재잘"
아이는 혼자서도
동화책 한 권에 선생님이 된다..
"옛날에 ~ 잘 들었죠!
안녕! 다음에 또 만나요."
무한한 상상력으로
어둠 속에서 괴물을 만나고.
왕자님도 만나며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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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진달래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오십, 나를 새롭게 쓰다
저자
엄마의 품 같은 섬마을,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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