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윤소정 생각구독 | 나만 알고 싶던 기도
기도의 힘은 느끼고는 했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집 앞에 살아있는 큰 나무,
아니면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식물들에게
내가 바라는 오늘의 기도를 말했다.
처음엔 거창한 무언가를 기도하기 위해
문구를 고심하고 또 고심했다.
그런데 정작 나의 기도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것들이었다.
"안전하게 출퇴근하게 해 주세요"
"밝은 얼굴도 인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점심에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식사할 수 있게 해 주세요"
.
.
.
이 기도들은 나의 파장에 영향을 주었는지
정말 말한는대로 이루어졌다.
생각을 통해 나오는 말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했고, 무서웠다.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나의 하루가, 일주일이, 한 달이
그리고 나의 전반의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
현재 나의 전환이 되는 이 시점에
나는 무엇을 말하며 기도해야 할까
앞길이 컴컴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는 요즘
내가 집중하기로 했던 일이
맞는 건지 하루에서 수십 번 생각하고 생각한다.
여기서 잊었던 건...
내가 원하는 바라는 그 한 가지에 기도하는 것이었다.
그 한 가지에 집중하여 기도하다 보면
흔들림 없이 그 파장이 나의 에너지를 지켜줄 것인데,
오늘부터 다시 나의 기도를 시작해 보자.
"소원이 이루어지는 주문은 어떤 기도문이 아니라, 완성된 사람일수록 말이 진짜 현실이 되는 힘이 강해지는 거라고" - _윤소정 생각구독 | 나만 알고 싶던 기도
이 글은 윤소정의 생각구독을 발판 삼아
생각하고 글 쓰는 커뮤니티 생글즈 친구들과
'나만 알고 싶은 기도'를 읽고 작성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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