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귤을 보셨나요?

유치원 교사 일기

by 아장
문 열린 귤~ 문을 여니 주황색 이쁜 귤이 인사해요.

아이들 놀이를 도와주고 돌아오니

교사 책상에 놓인 이 귤~

'넌 뭘까?'


"얘들아! 선생님 책상에 귤이 있네.

혹시 무슨 귤인지 아니?"


"저요!! 선생님 먹으라고 내가 문 열어 놨어요."

"문?"

"선생님이 귤을 못 열까 봐 내가 해놨어요.

이제 먹어요!"

"아하~ 선생님 도와준 거구나. 고마워!!"



귤껍질을 까지 못할까 봐 문을 열어준 배려 쟁인 우리 아이!!

아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느낌에 피곤함도 사라지고 힘이 불끈 솟네요.

"고마워! 선생님이 또 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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