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병

일바닌 시집

by 유랑자

어딘지 모른다


어딘가 있다


불쑥 나왔다 들어간다


때도 없다


녹은 줄 알았는데


아직 얼어있다


누구 알아주지 않는

투명한 생물


아무도 없는 곳


소리를 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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