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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유랑자
Dec 10. 2023
홧병
일바닌 시집
어딘지 모른다
어딘가 있다
불쑥 나왔다
들어간다
때도 없다
녹은 줄 알았는데
아직 얼어있다
누구 알아주지 않는
투명한 생물
아무도 없는 곳
소리를 질러라
keyword
화병
일상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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