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FM 91.3 Mhz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
안녕하세요, 세상을 이해하는 즐거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입니다.
얼마전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를 시장화 산업화 하고, 경쟁체제를 도입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는 말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닌데요. 하지만 서비스를 더 시장화하고 경쟁체제를 도입한다고 해서 복지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발전적 방향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돌봄 민주주의의 저자 ‘조안 트론토’는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의 방향을 바꾸는 방법은 존재한다. 돌봄을 위한 충분한 자원을 제공하고 우리의 돌봄 책임을 재검토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 자신과 타인을 돌보는데 다시 한 번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신뢰의 수준을 높일 수 있으며 불평등의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모든 이를 위한 진정한 자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돌봄을 위해 경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일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일까요. 아니면 이 분야에 더 많은 자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모두의 힘과 자원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할까요. 오늘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 주제는 사회서비스의 시장화의 빛과 어두움입니다. 반갑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즐거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 저는 진행을 맡은 송하진입니다.
오늘은 첫 곡은 시그리드가 부르는 ‘Bad life’입니다.
서대문 FM은 서대문과 인근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FM 주파수 91.3 Mhz의 공동체라디오입니다.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팟빵 다시듣기 :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6839 (My FM 91.3 서대문라디오)
유튜브 다시듣기 : https://youtu.be/BQdn3lktOxU?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