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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진 Jun 29. 2023

6월 22일 오프닝

서대문 FM 91.3 Mhz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

안녕하세요, 세상을 이해하는 즐거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입니다. 


Wicked problems 우리말로 ‘사악한 문제’ 혹은 ‘난제’로 번역하는 이 말은 1973년 디자인 이론가인 Horst Rittel과 Melvin Webber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Rittel과 Webber는 사회 문제가 복잡해지고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사악한’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하면서까지 강조했습니다. 논문이 발표된 이래로 무려 2만 3천 번 이상 인용된 이 연구에서 두 학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던 기존의 방식이 통하지 않는 새로운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회혁신가이자 디자인 연구자인 에치오 만치니는 그의 저서 ‘모두가 디자인하는 시대’에서 


“사람들의 필요와 바람이 적절히 균형을 이룰 때에만 사회혁신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고 이야기합니다. 혁신이라는 단어가 남발되면 너무 식상하지만 사회변화를 위해서는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과연 사회혁신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오늘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 주제는 사회혁신에 대해서 다뤄봅니다. 반갑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즐거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 저는 진행을 맡은 송하진입니다. 


오늘은 첫 곡입니다. 에픽하이와 윤하가 부르는 ‘우산’ 



서대문 FM은 서대문과 인근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FM 주파수 91.3 Mhz의 공동체라디오입니다. 

<들리는 연구 보이는 세상>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팟빵 다시듣기 :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6839 (My FM 91.3 서대문라디오)

유튜브 다시듣기 : https://youtu.be/4P90VcJbvGs?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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