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콘텐츠를 만드는 기본원칙은 '상대방이 나에게 궁금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죠.
사람들은 저의 육아에 관심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겐 콘텐츠 주제를 잘 잡는 법, SNS 상위노출, 시간관리 노하우 그리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장치들이 궁금해 하시죠!
심지어 이것들이 팔리는 주제이니 금상첨화!
이 부분들을 체계화 하고 좀 더 학습하는게 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육아를 정말 잘 하는 엄마였고, 사람들이 관심이 있었다면 좀 더 인사이트가 느껴지게, 정돈된 문장으로, 더욱 그럴듯하게 정리하는 기회가 많았을겁니다.
저는 꽤 바쁜 워킹맘이고 게다가 자기계발러입니다.
그렇게보니 저의 육아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마 '아이는 누가 봐주시는지, 수고비를 얼마정도 드리는지 그리고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지'정도 일 것 같습니다.
알지만 심지어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관심 없지만 커가는 내 아이와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욕구가 절실했습니다.
최소한 저는 관심이 많으니까요!
이런 기록들을 하고 공통점과 아쉬운 점들을 생각하다보면 저처럼 정신없고 시간없는 엄마들도 좀 더 효율적인 육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욕심도 내봅니다.
아이를 키우는 바쁜 엄마 아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