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변수는 ‘사람’이다.

by 신영환

우리 인생의 성공 여부는 ‘사람’에 달려있다 한다. 내가 만난 멘토들도 모두 ‘사람’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우리 인생은 우리가 함께 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세상에서 가장 변수가 큰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을 읽을 때마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정리해보니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긍정적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라.


혹시 ‘마인드 멜팅’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는가? “Mind Melting” 생각이 녹아서 닮아진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주변에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계속 불평, 불만, 짜증만 내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자신도 모르게 닮아가는 자신을 보게 된다. 반면에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사안을 바라보고 질책, 자책, 혹은 남을 탓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사람처럼 닮아서 긍정의 힘을 갖게 된다.


혹시라도 주변에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고, 긍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해보자. 그러면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찰 것이라 생각한다.


둘째, 누군가 나에게 영향을 주는 멘토를 찾으라.


'멘토'라는 단어는 〈오디세이아 Odyssey〉에 나오는 나이 많은 현자이자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 멘토르(Mentor) 이름에서 유래한다. 오디세이가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 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인 멘토르(Mentor)에게 맡긴 일화가 있다. 멘토라고 말하니까 굉장히 거창한데 쉽게 말하면, 롤모델 혹은 우리에게 조언을 주는 상담자 또 혹은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힘을 주는 성공한 사람들이다.


사실 멘토는 가족, 친척, 친구 등 누구나 멘토가 될 수 있다. 심지어 책 한 권이 나에게 영향을 주었다면, 책도 멘토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왕이면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먼저 가고 있는 성공한 사람을 멘토로 생각하면 좋다. 그들은 이미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면서 성공과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멘토가 될 수 있느냐? 그렇다. 멘토들이 쓴 책만 읽어도 우리는 그 사람들은 우리의 멘토가 될 수 있다. 책을 통해서 우리의 질문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에 멘토의 삶을 책 혹은 실제 활동을 관찰하며 계속 지켜봐 왔고, 정말 존경하는 마음이 생겨서 조언을 구하고 싶다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우리 인생에 큰 의미를 준다고 생각한다. 직접 배움을 얻고자 할 때는 멘토들이 진행하는 강연이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라. 필자의 경우에는 정말 우연하게도 강연에 갔다가 이야기를 나누고 실제 상담도 요청해서 현재는 멘토는 내게 조언도 해주고, 이끌어 주고, 도움을 준다. 성경 구절에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예전처럼 가만히 있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멘토를 찾고,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해보는 건 어떨까?


셋째, 함께할 동료를 찾으라.


우리보다 앞서가는 멘토를 따라가면서 함께 할 동료가 있다는 것은 정말 든든한 일이다. 꼭 나와 같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괜찮다.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좋다. 함께 긍정의 에너지와 열정을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왕이면 내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라면 더욱 좋은 관계라고 많은 책에서는 말한다. 전문용어로는 아웃소싱(외주)이 될 수도 있다. 자신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좀 더 전문가한테 맡겨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혹은 협업하는 관계가 되어 서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함께 갈 때 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넷째, 나를 따르는 후배들을 혹은 멘티들을 잘 챙기자.


나에게 멘토가 있다면, 나를 따르는 후배들 즉 멘티들이 있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항상 나보다 먼저 가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 나를 따라오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멘토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 것처럼, 후배들한테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도움을 주는 게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한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라면 나를 따르는 사람들은 내 직원들이 될 수도 있고, 혹은 고객이 될 수도 있다. 만일 직원들이 나를 존경하고 존중하며 진심으로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다면 그 회사는 누가 봐도 성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된다. 또한 고객들이 여러분을 신뢰하고 좋아한다면, 제품이 많이 팔리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대하고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이 요지다.


우선 긍정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려면 자신도 그래야 한다. 멘토를 찾는 일은 자신이 진로를 정하고 그 길을 나아가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그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를 알게 된다. 이 두 가지만 실천해도 우리는 반은 성공한 셈이다.


고3 생활을 하며 가장 큰 위기는 나와 관련 있는 사람들과 감정적인 불화를 겪는 일이다. 적어도 1년 동안 사람들과 감정 소모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항상 나는 담임으로서 이 부분을 강조한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보다는 긍정적인 사람을 찾아 어울리라고 말한다. 힘든 고3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긍정 파워 동료를 찾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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