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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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이키+ 런 클럽이 아닌 요리(?) 포스팅입니다.
사실은 오늘도 올림픽공원을 걷고 싶었지만 무릎에 통증이 있어서 쉬기로 했습니다.
대신 어제 만들어 먹었던 볶음밥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
저는 이걸 요리라고 했는데 이게 과연 요리가 될런지... ㅎㅎ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ㅎㅎ)
먼저 내맘대로 볶음밥을 만들기 위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렀습니다.
이정도면 완전 배불리 먹을수 있겠죠^^
사실은 요리 무식자라 무작정 프라이팬에 기름부터 둘렀네요..^^;;
기름부터 두른 후에 생각난 재료들..
먼저 오뚜기햄을 깍뚝 썰기로 썰었습니다. 이래야 볶음밥에 들어갈수 있겠죠.^^
그리고 빠질수 없는 달걀과 김치!!
달걀은 잘 풀고 김치는 더 잘게 썰어야 프라이팬에 합류가 가능하겠죠.^^
(깜박하고 김치 써는걸 못찍었네요..^^;;)
먼저 나름 이뻐보이게 깍뚝썰기를 한 오뚜기 햄을 프라이팬에 올려서 살짝 익혔습니다.
(그런데 햄을 먼저 볶는게 맞는건가요??)
어느정도 익은것 같은 오뚜기 햄에 김치를 넣고 같이 볶았습니다.
사실 이렇게만 해서 밥과 같이 먹어도 맛있죠..^^
볶을 밥을 잘 푼 달걀에 넣어서 비볐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뿌리는것 보다 먼저 비비고싶었습니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건 요리를 모르는 저의 무모한 도전입니다. ㅎㅎ
드디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일찍 사진을 찍을걸 그랬나봅니다.^^;;
오뚜기 햄을 넣어 볶은 '내맘대로 볶음밥' 입니다.
처음 만들어본 뽀끔밥 치고는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다음엔 뭘 만들어볼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봅니다.ㅋㅋ
내일은 짧은 거리라도 다시 달릴수 있길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