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생각해보니 황당하다. 새우깡이라니. 우리는 엄연히 그것을 밀가루깡이라고 불러야 한다. 그러니까 실체라는 것들은 알고보면 환타지이고 나는 망상이다. 내가 신이 나서 이야기를 나눈 게 어제의 나일 때를 깨달을 때 사실은 神이 난 건가. 아아 내 일상이 귀신의 날들이라니. 그래 나는 망상이다. 나는 없었는데 있다. 실체감 있는 환상. 나는 밀가루로 만들어졌는데 새우깡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이어서 실소가 난다.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