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영화 ‘블랙’을 보셨습니까? 영화 Black에서 주인공 미셸 맥날리는 보지도 듣지도 못합니다. 그녀는 어둠에 갇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다른 이의 뒤를 따라가는 일 외에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동물 같은 생활을 그녀는 합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사하이라는 선생님을 만나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익힙니다. 손의 감각으로 수화를 익히고, 얼굴에 손을 댐으로써 그가 말하는 것을 익히게 됩니다. 그녀가 10년 동안 대학을 아니고 졸업할 때 하는 연설문입니다.
“수많은 시도 후에, 여러 차례 떨어지기는 했지만, 거미는 집을 지었습니다. 개미가 산에 올라갔습니다. 거북이가 사막을 건넜습니다. 미셸 맥날리는 드디어 졸업했습니다. 어릴 적에 전 항상 다른 이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어릴 적에 전 항상 다른 이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절 부끄러워하셨습니다. 해마다 집에 전화할 때면 엄마 ‘나 낙제했어요’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 통과했어요. 부모님도 제가 자랑스러우실 것입니다. 세상을 향해 자랑스럽게 제가 딸이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적에 전 항상 뭔가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찾은 것은 어둠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를 모르는 사람의 팔에 넘기셨습니다. 그는 세상 누구와도 달랐습니다. 수년 동안 그분은 나를 어둠에서 빛으로 이끄셨습니다. 하느님의 눈으로 보면 우린 모두 맹인입니다. 여러분 중 누구도 그분을 보고나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느님을 만져봤습니다. 난 그분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난 그분을 ‘티’라고 부릅니다.”
(영어/한국어 번역 : 오역이 있을 수 있음)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가능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알아봐 주는 사람, 그 가능성을 보고 끊임없이 행동으로 옮길 것을 지지하는 사람을 만날 때 우리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가능하게 됩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가능하게 됩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걸음마가 어머니의 지지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아버지의 기대에 따라서 아이는 아버지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됩니다. 못 알아들을지라도 계속해서 호응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우리는 자신 안에 있는 기능성을 발견하게 되고, 또 그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지닌 가능성을 보아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날 때 우리는 자신감을 찾고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불가능한 일을 성사시킵니다. 열열한 응원을 통해서 우리나라 축구는 승리합니다. 아이는 자라게 됩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미셸이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을 이미 많은 분께서 보여주셨습니다. 불가능한 것 같은 영원한 생명의 능력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영원한 생명애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지닌 그 생명의 가능성, 죽음 이후 부활의 가능성을 말입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보세요.
<블랙(Black)은 2005년 개봉한 인도의 영화>
*우리가 가진 능력, 수채화 연필, 종이 25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