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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Jun 14. 2022

연예인 아님 안팔아, 35억 초호화 캠핑카는 이렇습니다

캠핑카가 웬만한 자동차 중 가격이 비싸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차량 내 구비되어 있는 편의시설, 차체의 거대함, 특수한 사용 용도 때문 지녀야 할 장치의 정교함 등 여러 요소가 충족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캠핑카의 여러 미덕을 갖추고 있는 자동차는 그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 그중 오스트리아의 럭셔리 카 전문회사인 ‘마치-모바일’이가 내놓은 한 캠핑카는 호텔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시설과 이에 걸맞은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 낼 가격을 자랑한다고 해 차박족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할리우드 유명배우와 석유재벌들이 아니면 구입이 힘들다는 본 차량의 정체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저스틴 비버 보고있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캠핑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모터홈’으로 불리는 ‘엘레멘트 팔라초’는 움직이는 맨션’ 내지는 최고급 호텔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캠핑카다. 별명답게 가격은 무려 310만 달러(약 35억 원)에 이르며 한 매체는 본 차량을 두고 “이 35억 원 캠핑카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다음 차가 될지 모르겠다”며 비버가 보면 안사고 못 배길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차를 제작한 회사는 두바이 등 아랍 지역 부호들과 같이 돈이 넘쳐 어디에다 쓸지 모르는 고객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제로 중동 두바이의 석유재벌에게 팔렸다는 외신 보도로 최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정도면 집보다 좋다

가격 값 하는구만

본 차량의 내부시설은 벽난로는 기본, 옥상 테라스, 루프탑, 빌트인 주방, 첨단의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기들, 분리식 바비큐 공간 등을 두루 갖춰 7성급 럭셔리 호텔 못지않은 내부와 외관을 뽐내고 있다.

호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은 버튼 하나로 지붕 위에 돌출하는 스카이 라운지다. 여기에는 칵테일바와 바닥 난방장치, 그리고 화려한 대리석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다. 차 내부의 모든 시설은 터치스크린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이미 고위층은 구입 중

네티즌 부럽다 반응

모터홈 2층에 마련된 운전석에는 타원형의 대형 유리창이 설치돼 마치 미래의 우주 자동차를 보는 느낌을 준다. 항공역학적인 설계와 독특한 탄소섬유 소재를 활용한 차체 덕분에 크기에 비해 연료 소모도 적은 편이다. 최대 출력은 500마력. 가구와 설비를 작동하기 위한 별도의 동력장치가 내장돼 있다.

이 캠핑카를 제작한 회사는 “주문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고위 지도자층과 유명 사업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에 입이 쩍~가격에 헉~“, ”아랍 갑부들은 35억 캠핑카를 타는군“, ”우리 집보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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