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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Jun 16. 2022

카니발? 상대도 안돼, 성능으론 벤츠도 넘어선 수입차

토요타

가격과 기능에서 만족스러운 차. 이른바 ‘가성비 갑’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언제나 넘친다. 특히 특성상 외제차를 좋아하는 국내 운전자들 특성상 가격이 저렴하고 준수한 성능을 내는 자동차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대부분 외제차는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의 자동차가 많이 보급되고 또한 명차라고 알려졌다. 허나 이에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며 가격은 반절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일본 자동차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과연 어떠한 자동차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어디 하나 빠지는 곳이 없다

토요타 해리어

주인공 중 하나인 토요타 해리어는 전체 길이 4.7m대의 SUV다. 가격은 299만 엔부터 443만 엔(한화 약 2천856만~4천229만 원)까지 구성된다. 금액에 비해 인테리어 재질과 디자인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시트의 경우 합성 피혁과 패브릭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토요타 해리어 2.5L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은 FF가 218ps, 4WD가 222ps이다. WLTC 모드 연비는 리터당 21.6~22.3km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SUV의 2L 디젤 모델의 최고 출력이 194ps, WLTC 모드 연비가 리터 15.1km인 점과 비교하면 해리어 2.5L 하이브리드의 성능은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가격은 최고 트림과 일반 트림을 비교해도 2,000만 원 정도 더 저렴하다.


부자들을 위한 미니밴

토요타 알파드

쾌적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토요타 미니밴 알파드는 직접 비교 가능한 수입 미니밴 프리미엄 모델은 없지만 가장 유사한 메르세데스 벤츠 ‘V 클래스’와 비교를 해봐도 승차감에서는 오히려 앞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신 가격은 약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 사이로 메르세데스 벤츠 ‘V 클래스’보다 1,700만 원 정도 더 저렴하다. 장거리 여행 또는 골프장 갈 때 최고로 평가받는 알파드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부자들이 많이 타는 차로 유명하다. 다양한 리무진 인테리어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가성비 갑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아무리 좋아도 일제 싫어

다양하고 좋은 자동차는 환영

그러나 아직 일본 자동차에 대한 인식 때문인지 국내 네티즌의 반응은 반반으로 갈리는 중이다. 일본 자동차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에서는 “외제차 중 이 정도 성능에 가격 자동차는 처음 본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자동차를 찾아봐야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이 있었다.

반면에 “정권이 바뀌니까 tv에서 일본여행 추천 프로그램이랑 먹거리등이 툭하면 올라오고 자동차도 일제 빠는 기시도 툭하면 올라오고… 나라꼴 잘 돌아간다…개판이네 개판이야.”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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