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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Jun 29. 2023

독일 출신 배우 문가영, 벤비아 대신 국산차를 택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Olive'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에서 아역 배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문가영. 과거 그녀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국적은 한국인지만 태어난 곳은 독일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가 독일에서 유학하던 중 만나 결혼했기 때문인데, 초등학교 3학년까지 독일에 머물다 한국에 온 탓에 한국어, 영어, 독일어 모두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동차의 나라 독일 태생답게 문가영은 한 잡지 인터뷰에서 평소 운전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수입차를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한 네티즌들의 예상과 달리 그녀가 ‘국산차’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예능에서 입증한 운전 실력
평소 주행 스타일 밝혀 

사진 출처 = '보그코리아'
사진 출처 = '보배드림'

2년 전 문가영은 보그코리아를 통해 일상 가방 속에 들고 다니는 물품을 공개했는데, 스마트폰을 비롯한 비타민, 향수 등을 꺼내며 소개하곤 했다. 그러던 중 차 키를 꺼내든 그녀는 “운전을 자주 하고 좋아한다. 수치가 100까지 있으면 120 정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퇴근 시간인 4~6시에 차가 막혀도 파주 쪽으로 가면 노을 지는 게 잘 보인다. 그래서 노래 엄청 크게 틀고 드라이브하는 걸 즐긴다”라고 운전 스타일을 설명했다. 실제 예능프로그램 ‘식벤져스’에서 쉐보레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능숙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대중에 선보인 바 있어, 실제 얼마나 운전에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주행 재미 더한 G70

사진 출처 = 'Driving'
사진 출처 = 'Driving'

이처럼 운전을 즐기는 문가영의 개인 차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가져볼 수 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현재 제네시스 G70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독일차를 몰 줄 알았던 그녀가 ‘국산차’를 탄다는 소식은 흥미롭다. 


이에 제네시스 G70의 어떤 점이 문가영의 마음을 흔들게 했는지 주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 모델답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문가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여기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G70이기에, 운전을 즐기는 그녀의 선택을 받는 데 충분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질주 본능 깨우는 세단
수입차 이상의 가치

사진 출처 = 'Top Gear'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m_kayoung'

제네시스 G70 가격은 현재 트림에 따라 4,315만 원에서 5,065만 원 사이로 책정된다. 2.0 가솔린 터모 모델은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6kg.m을 발휘하는데,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3kg.m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3.3 가솔린 터보는 국산차 내연기관 중 가장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알려진다. 


한편 문가영은 지난 2월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이후 다음 작품을 위한 휴식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SNS에서는 잡지 화보를 비롯한 일상 근황을 전달하며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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