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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옮겨적다
#1018. 210816. 새로운 그림 - 안예나
by
Anthony
Aug 16. 2021
새로운 그림 ㅡ 안예나
한때 내 삶의 일부였던
한조각이 떨어져나갔다.
숱한 시간속에서 내 곁을
함께 하던 조각은 사라지고,
추억은 어느새 바람에 쓸려
흩어지는 감정이 되었지만.
그 한조각의 공백으로
내 삶이 무너지는건 아니더라
사로운 삶의 퍼즐로 맞춰가며
더 나은 그림이 되어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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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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