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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옮겨적다
#1148. 211224. 마르지 않는 강 - 서덕준
by
Anthony
Dec 24. 2021
마르지 않는 강 - 서덕준
처음 마주치는 순간
너는 큰 강이 되어 나에게 흐르고
나의 마음을 가로질렀다
하는 수 없지,
차마 건널 수 없어
평생을 너의 강변에 걸터앉아
네가 마르기를 기다릴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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