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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옮겨적다
#1189. 220203. 숲 - 이정하
by
Anthony
Feb 4. 2022
숲 / 이정하
네 안에서 너를 찾았다
네 안에 갇혀있는 것도 모른 채
밤새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헤매 다녔다
벗어날 수 없는 숲
가도 가도 빠져나갈 길은 없다
묘한 일이다
그토록 너를 찾고 다녔는데
너를 벗어나야 너를 볼 수 있다니
네 안에 갇혀있는 것도 모른 채
나는 한평생
너를 찾아 헤매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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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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