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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220306. 빗소리 - 박건호
by
Anthony
Mar 7. 2022
빗소리 / 박건호
빗소리를 듣는다
밤중에 깨어나 빗소리를 들으면
환희 열리는 문이 있다
산만하게 살아온 내인생을
가지런히 빗어주는 빗소리
현실의 꿈도 아닌 진공상태가 되어
빗소리를 듣는다
빗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얼마나 반가운 일이냐
눈을 감으면 넓어지는
세계의 끝을 내가 간다
귓 속에서 노래가 되기도 하는 빗소리
이 순간의 느낌을 뭐라고 표현할까
빗소리를 듣는다
빗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얼마나 반가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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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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