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nthony Mar 19. 2022

#1232. 220318. 첫 사랑 - 남정림

첫 사랑 - 남정림


달빛가루 가는 붓
끝에 찍어 밤하늘에

그리움이라 쓰려다가
나도 몰래 너의 이름 적고

달님 뒤에 숨고 말았어
내 마음 들키지 않으려고


매거진의 이전글 #1231. 220317. 감정 청소 - 조미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