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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hony Jul 11. 2022

#1322. 220616. 스와니강 - 김종삼

스와니강/김종삼


스와니江가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스티븐 포스터의 허리춤에는 먹다 남은

술병이 매달리어 있었다

날이 어두어지자


그는

앞서 가고 있었다


영원한 江가 스와니

그리운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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