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190709. 혼자 걸어도 혼자 걷지는 않았

by Anthony

[0709] 혼자 걸어도 혼자 걷지는 않았습니다 -박재민-

늦은 밤 혼자 걷다
웃어주던 얼굴 하나 떠오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달이 뜨고
그 속에 그대가 있습니다

나무 사이로 숨었다 나왔다
나를 보고 미소 지어줍니다

달빛 덕분에 환해진 동네
그대 덕분에 환해진 나

늦은 밤 혼자 걸어도
혼자 걷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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