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옮겨적다
#312. 190908. 잎들 - 이시영
by
Anthony
Sep 9. 2019
[0908] 잎들 / 이시영
갈색 가을 나무가 고개를 푹 숙이고
제 발등을 수북이 덮고 있는 가을 잎들을 본다.
한때는 뜨거운 태양빛을 향해 시리게 몸 뒤척였을 영혼,
그러나 이제는 너른 생각의 잎사귀가 되어
제 어미의 발등을 조용히 덮다.
keyword
시
필사
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Anthony
Anthony의 브런치입니다.
팔로워
72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311. 190907. 아프지만 아프지 않아 - 김율
#313. 190909. 청혼 - 배수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