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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옮겨적다
#428. 200102.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
by
Anthony
Jan 5. 2020
[0102]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by 나태주
전화 걸면 날마다
어디 있냐고 무엇하냐고
누구와 있냐고 또 별일 없냐고
밥은 거르지 않았는지 잠은 설치지 않았는지
묻고 또 묻는다
하기는 아침에 일어나
햇빛이 부신 걸로 보아
밤사이 별일 없긴 없었는가 보다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이제 지구 전체가 그대 몸이고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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