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옮겨적다
#446. 200121. 겨울달 - 문태준
by
Anthony
Jan 29. 2020
[0121] 겨울달 by 문태준
꽝꽝 얼어붙은 세계가
하나의 돌멩이 속으로 들어가는 저녁
아버지가 무 구덩이에 팔뚝을 집어넣어
밑동이 둥글고 크고 흰
무 하나를 들고 나오시네
찬 하늘에는
한동이의 빛이 떠 있네
시레기 같은 어머니가 집에 이고 온
저 빛
keyword
시
필사
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Anthony
Anthony의 브런치입니다.
팔로워
72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445. 200120. 겨울 강이 전하는 말 - 안재
#447. 200122. 겨울밤/원의시 - 나현수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