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210130. 세월 가니 사랑별 뜨네 - 김

by Anthony

세월 가니 사랑별 뜨네 / 김철수

민들레 홀씨처럼 외로운가요 그대
사립문 활짝 열고
고즈넉한 달빛 따라 나아가세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황홀한 상상의 바다에 빠져보세요
꿈꾸는 대로 다솜다솜
절정의 낭만이 찾아올 거예요

생의 바다 수평선에서
아프도록 슬픈가요 그대
광음의 시간이 야속해도
한 사람의 푸른 눈망울을 기억하세요

심장에 한 떨기 하늘꽃을 심고
사모의 싹을 소록소록 키우면

아아
세월 가니
사랑별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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