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지능을 키우는 4가지 방법과 사례
미적 지능이라는 건 뭔가를 보거나 경험할 때, 느낄 때 드는 감동을 알고, 해석하고, 말하거나 쓰거나 그리거나 하는 능력이에요. 다른 말로 눈이나 코, 입, 귀, 손으로 느끼는 것들을 잘 알아보고,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에요.
우리가 뭘 사는 이유 중 85%는 ‘감동’ 때문이래요. 네, 믿기지 않지만 구매를 결정하는 이유 중 대다수가 ‘느낌’, 즉 감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적 지능이 높은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
이 시대에는 컴퓨터나 로봇, AI가 우리 일을 다 해주니까 우리는 예쁜 걸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할 거고, 우리의 미적 지능도 더 발달할 거에요. 그리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기만의 미적 매력을 가진 브랜드 코드를 만들어야 하죠. 즉, 소비자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고유의 브랜드 코드를 발굴하고 감각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브랜드가 떠오를 수 있게 만들어야 하죠.
미적 지능이 왜 중요할까요? 그 이유는 돈 때문이죠. 소비자들이 좋아하니까.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는 자기만의 미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고유한 미적 가치요. 샤넬, 조 말론, 아베다 같은 성공한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강력한 미적 메시지와 코드를 가지고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과 기억을 남겨줘요. 반대로 미학이 없으면 힘들 수 있죠.
미적 지능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연습하고 배우면서 높일 수 있어요. 미적 지능이 높으면 자신의 취향을 잘 알고 표현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요.
미적 지능은 색깔 같습니다. 색깔이 있으면 세상이 더 다채롭고 아름답게 보여요. 색깔을 잘 조화시키면 더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죠. 또 음악이랑도 비슷해요. 음악이 있으면 삶이 더 풍부하고 즐겁게 느껴져요. 음악을 잘 감상하고 연주하면 더 깊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죠.
미적 지능을 키우는 4가지 방법과 사례
현실에서 미적 지능을 사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방법 4가지가 있어요. 크게 ‘적응-해석-명료화-큐레이션’이라는 네 단계에요.
'적응’은 주변에 있는 자극에 대해 감각을 깨우는 거예요. 밥 먹을 때도 연습할 수 있대요. 음식에 어떤 양념이 들어가서 어떤 맛이 나는지, 어제랑 오늘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왜 맛이 다른지 등을 생각해보는 거예요. 맛은 개인의 취향을 확인하는 효과적인 도구죠.
'해석’은 수많은 자극 중에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는 거예요. 패션으로 연습할 수 있대요. 옷은 자신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죠. 내가 어떤 스타일로 보이고 싶은지, 옷을 입으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생각해보고 옷을 바꿔가면서 입어보는 거예요. 무수한 자극 중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죠.
'명료화’는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걸 명확하게 표현하는 거예요. 구체적일수록 좋대요.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거죠. 예를 들어, '옷이 예쁘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옷의 색상이나 재질, 디자인이 어떻게 예쁜지’를 설명하는 것이 좋아요.
'큐레이션’은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걸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거예요. 감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죠. 자신의 미적 취향과 다른 사람들의 미적 취향을 비교하고 조화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나 예술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평가를 듣고 존중하는 거에요. 자신의 미적 한계를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죠.
미적 지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과 관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미적 지능을 사용하고 개발한다면, 자신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미학을 가질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날 거에요. 미적 지능은 우리의 삶에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선물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