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안녕, 에리>(후지모토 타츠키) 리뷰/해석
가장 후지모토 타츠키스러운 만화가 무엇이냐고 내게 묻는다면.
※ 스포일러 있음.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는 예술은, 필연적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뉠 수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파이어 펀치>, <체인소 맨>, <룩 백>, <17-21>, <22-26>의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안녕, 에리>는 앞서 말한 형태의 만화이면서, 몹시 아리송하면서도 상당히 충격적인 작품이다. 마지막 페이지에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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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5
by
우언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