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더위
by
메아리
Oct 13. 2025
모래로 만들어진 이 몸을
한껏 물로 적셔
단단하게 만들었지만
이 타는 듯한 더위에
바짝 마른다.
가슴부터 맥없이 스러져
마지막까지 구멍을 응시하다가
암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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