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두드림>

by 메아리

비가 오네

잠도 비 따라 같이

나를 두드리면 좋겠어.

비와 소리 내 감각이 아니면

내 몸에 손을 댈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으니까.

허락한 이와 시간, 공간 이외에는

해서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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