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
잠도 비 따라 같이
나를 두드리면 좋겠어.
비와 소리 내 감각이 아니면
내 몸에 손을 댈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으니까.
허락한 이와 시간, 공간 이외에는
해서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