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나쁜 것을 먹어서,
그것이 독이 되어 내 뱃속을 괴롭혀서
병원에 가서 구토제를 먹고
구토를 했다.
주유소에서 날 법 한 냄새와 함께 검은 것들이
계속 쏟아져 나왔다.
의료진 앞에서 구토하다
더 이상 담을 통이 없어
화장실로 뛰어가 샤워시설 안에서
물을 틀어놓고 계속 구토했다.
쏟아지는 물은
희석해주지 못하고
검은 것과 겉돌았지만
나는 몸 안 내장까지 끄집어낼 기세로 계속 구토했다.
밖에서 괜찮냐고 문을 두드리지만
말을 할 정신도 없이 계속 구토하지만,
우웨에에에엑 하는 소리로
나의 의지를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