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내내 흐리더니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이런 날은 마당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서 반갑고 안심도 된다.
4월 15일, 내 첫 책이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써 둔 원고들을 정리하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지루한 반복 작업 끝에 마침내 책 한 권이 탄생했다.
이제 내 책은 더 이상 나의 것이라 말할 수 없을 듯하다. 각양각색의 독자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책,
너도 이제 생명을 얻었으니
부디
너의 의미로 오래오래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바란다.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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