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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버트 Jun 15. 2022

비가 오네

언제부턴가 비가 오면,


'화초에 물 안 줘도 되겠다’라는 반가움이 든다.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에도 온다.

비 오는 기념으로 화분들 줄 지어 나열해 두고 비 맞히는 중이다.


나는 느긋하게 앉아

커피 마시면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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