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해요
엄마는아궁이에 남은 숯으로고등어를 굽는다
불은 이미 꺼졌고연기도 없다그런데살은 더 깊이 익는다
사진 속 고등어는말이 없고나는잠깐 오래된 집에 서 있다
다 쓰고 남은 열로자식의 하루를다시 데우는 사람
나는아직도그 온기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