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열 살 겨울,
나는 아직 이불속에서 꼼지락대고 있었다
내 손을 쓰다듬던 거친 손에 잠이 깼지만
눈을 뜰 수 없었다. 아버지
마흔 다섯 겨울,
내 아이도 일부러 눈을 감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