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던진다.
#1.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빛이 지나간 자리는
익숙하고 그리운 것들이었다.
내게 가장 먼 곳이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곳임을 기억하며
완전히 열지 못한 창문을 활짝 열어
너에게 나를 던진다.
글이란 캔버스 위에 사색을 담고, 감성으로 선을 그어 이야기를 만듭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