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역사다.
#1. 시장 장터 어느 쌀국숫집 앞에서 할아버지를 만난다. 한쪽으로 내려앉은 안경, 나이키 모자 그리고 낡은 전통복장... 그렇게 나는 역사와 마주 앉아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다. 사람보다 더 위대한 역사가 있을까?
글이란 캔버스 위에 사색을 담고, 감성으로 선을 그어 이야기를 만듭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