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감정을 만드는 것인지, 감정이 표정을 만드는 것인지는
마치 계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처럼
의미 없는 논란거리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분명한 것은 외형의 모습과 내형의 모습은 상호 간의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죠.
때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상황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이야기도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
한 번의 표정이 모든 감정을 변화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에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행위들을 지속적으로 반복해본다면
어느덧 그것은 익숙해지고 편안한 하나의 삶의 표정으로써
삶의 일부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psychologic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