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사람은 항상 우울하다.
부정적인 생각의 사람은 항상 부정적인 판단을 내린다. 즐거운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즐겁고, 분노에 휩싸인 사람은 항상 분노의 감정 속에 놓여 있다.
사람의 감정이 이러한 이유는 바로 자신의 감정을 규정하는 기준점 덕분이다. 우리의 감정 역시 우리의 습관처럼 항상성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이 항상성은 어떠한 외부적 변화에도 큰 변동을 일으키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행복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들이 가진 항상성 역시 다양한 상황에 변화한다고 한들 본래의 성질로 돌아가고자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인식하느냐!’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그 지점에 놓아둔다. 그리고 그것의 많은 경우는 선천적 성향, 다양한 경험, 여러 형태의 착각에 의해 형성된다.
행복은 단순화할수록 극대화된다.
머릿속으로 ‘어떻게 하면 불행을 없앨 수 있을까?’를 아무리 고민을 해도 그 고민은 쉽게 사그러 들지 않는다.
‘행복하다’를 한번 되뇌어보고, 다시 10번 ‘행복하다’를 되뇌며, 100번 ‘행복하다’를 되뇌어보라!
그리고 그것을 1000번을 되뇌면 머릿속에는 행복이라는 단어밖에 남지 않게 된다.
감정의 기분점은 많은 경우 많은 경우 경험과 착각에 의해 형성된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믿음!’, 그 믿음 이상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밀은 존재하지 않는다.
넌 행복한 사람이다.
분명 행복해질 것이다.
그리고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