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흔적이 데이터로 남는 시대 PFM이 필요하다 2
*이 글은 브런치북 프로젝트#6 의 일환으로 알면 돈이 되는 자산관리 앱 '알다'가 함께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변화가 빠르고, 생활의 흔적이 데이터로 남는 시대적 흐름과 환경 속에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알다, 뱅크샐러드, 브로콜리 등 많은 PFM 서비스들이 나온 것에서 우리는 해답을 엿볼 수 있다. “PFM서비스”는 향후 사회적으로 강력하게 부상할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 차원 단순한 디지털 흔적이지만 개인 차원에서 이들을 모으는 것도 불가능하고, 설사 이것을 모았다고 하더라도 이를 사회생활 분야별로 분류하여 분석하기 위해서는 영역별 전문성이 필요한데 이것 또한 개인이 대응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디지털 기술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인의 디지털 흔적을 개인의 신용과 평판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조합하는 “PFM서비스” 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게 될 것이다. 핀테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개인의 모든 금융정보를 모아서 개인의 신용등급을 관리해 주고 개인의 금융 거래 실적, 금융 소비 형태 및 금융자산 등을 종합하여 그에 적합한 투자처를 제시해 주기도 한다.
우리는 하루에 수많은 금융거래를 하고 있지만, 그것이 거래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쳐 간다. 이러한 금융거래 정보들이 모이고 쌓여서 우리 신용등급이 결정된다. 금융거래 정보를 방치해 두면 방치해 둔 대로 우리의 신용등급이 결정되고, 금융 거래 정보를 제대로 관리하고 가치를 부여하면 그에 맞춰 신용등급이 결정된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금융 거래 정보 생성과 그 내용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 또한 안다고 하더라도 이를 어떻게 관리하였는지도 잘 모른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알고 있지 못하는 정보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내가 나를 형성하는 모습이 바로 이러한 정보들로 인해 형성되는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PFM 서비스들”을 활용해야 한다.
PFM 서비스들은 개인에게 두가지 역할을 첫 번째는 내가 할 수 없거나 역량이 부족한 일을 대행해 주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나의 가치를 높여 주는 일이다. “PFM 서비스”는 한 개인이 사회적 일원으로서 가치를 높여주는 데 있어 절대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개인 신용정보를 관리해 주고 있는 금융 영역이 중심이 되는“PFM”은 개인의 정보 또한 특정 영역별 관리가 아닌 통합관점에서 관리함으로 앞서 언급한 신뢰도와 사회적 일원으로 가치를 관리해 주는 역할로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개인에게 선택적이 아닌 필수적 기능으로 요구될 것이다.
또한 적용 범위 또한 개인의 삶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는 상당 규모의 성장성을 가지게 되는 비즈니스 기회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아무리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인공지능이 사람의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사회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지해 간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관계와 거래를 통해 사회는 숨을 쉰다. 그런데 관계 형성과 거래방식은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다.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적응해야 하는 앞으로의 과제이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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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작가 Brunch : 4차 산업혁명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