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가진 사람은 조용하다.
진짜를 가진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부자에게 돈이 없다고 놀리면 부자가 화를 낼까? 웃으면서 넘겨 버리겠지. 축구 잘하는 친구에게 축구 못한다도 놀리면 화를 낼까? 웃어 넘기겠지. 전교 1등에게 공부를 못한다고 하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 보이겠지.
진짜를 가진 사람은 웬만한 비난이나 질투에 흔들리지 않는다. 중요한 건 내가 진짜를 가졌냐는 것.
진짜를 가진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판단은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다. 어쩌면 사회의 판단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진짜를 가진 사람은 아무리 가짜라고 조롱받아도, 스스로 진짜임을 알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진짜를 가진 사람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간다. 주변의 소음은 신경 쓰지 않는다. 질투도, 모함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그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만을 귀담아듣는다.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진짜를 가진다는 것, 그것은 흔들리지 않는 힘을 의미한다.
진짜를 가진 사람은 조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