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곧 내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다
과거 진급에 떨어지고, 일이 많아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동료들이 좋은 기회를 얻으면 마음이 불편했다. 그들의 성공이 나와 비교되면서 괜히 신경 쓰이고, 질투와 불만이 차올랐다. 그때는 모든 것이 불공평하게 느껴졌고, 세상이 각박해 보였다.
하지만 내 일이 잘 풀리고, 원하는 승진도 이루어졌을 때, 똑같은 상황에서도 내 마음은 다르게 반응했다. 동료들이 좋은 기회를 얻으면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었고, 그들의 성장에 박수를 보내는 게 어렵지 않았다. 그때는 세상이 한층 따뜻하고,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결국, 내 마음의 상태가 내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결정한다. 각박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세상도 불친절하게 느껴지고, 후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세상도 따뜻하게 다가온다.
물론, 내가 언제나 좋은 상황에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는 결국 내 선택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지면, 내가 살아가는 방식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내 마음이 지옥이면 세상도 지옥으로 보이고, 내 마음이 천국이면 세상도 천국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