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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Feb 11. 2020

일의 기본기 #3. 첫 출근, 잠시 자리 비우기

일의기본기, 직장생활, 사회생활, 매너, 예절, 신입사원, 취준생

3. 첫 출근, 잠시 자리 비우기 - 자리를 비울 때도 매너가 필요하다



자리를 비울 때는 만약을 위해 누군가에게 미리 알려 두는 게 좋다. 업무 시간이기 때문에 일과 관련해 타 부서 직원이나 외부 사람이 연락을 하거나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업무 당사자가 자리에 없고 주변 동료도 어디에 갔는지 모른다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당신이 무단으로 자리를 비워 연락이 안 되는 만큼 자신의 귀한 시간을 손해 보는 것이다. 입장을 바꿔서, 당신이 급한 일로 연락했는데 상대방이 전화도 안 받고 자리에도 없고 다른 사람도 행방을 모른다고 한다면 불쾌할 수밖에 없다. 자리를 비우는 게 문제가 아니라 필요할 때 자리에 없는 게 문제다.



자리를 비우더라도 누군가가 필요로 할 때 다른 동료가 알려줘서 바로 자리로 돌아오거나 언제 자리에 오는지 혹은 연락해 줄 수 있는지 전해 줄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니 잠시 자리를 비울 때는 부서 내 동료에게 사정을 미리 얘기해 둬야 한다. 그래야 대신 전화를 받아 대응하거나 안내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주변 동료에게 조용히 이야기하고 자리를 비우는 것은 예의이자 매너다. 무슨 일로 어디에 가는지, 얼마 동안 자리를 비울지 알려 줘야 한다. 물론 화장실에 가거나 전화 통화를 하러 잠시 자리를 비울 때까지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 '일의 기본기 : 일 잘하는 사람이 지키는 99가지'에서 발췌

(저자 강재상, 이복연 / 출판사 REFERENCE BY B / 출판일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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