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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Feb 24. 2020

일의 기본기 #5. 첫 출근, 점심시간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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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첫 출근, 점심시간 활용법 - 직장 생활의 꽃 점심시간, 어떻게 보내야 할까?


한창 일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점심시간이라고 부서 사람들이 각자 약속이 있다며 사라져 본의 아니게 ‘혼밥’을 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첫 출근을 하고 그나마 며칠은 부서 사람들이 챙겨 줘서 함께 먹었는데, 이후로는 함께 먹을 사람이 없어 혼자 먹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예전에는 특별한 일이 있거나 약속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함께 점심을 먹는 게 일반적이어서 좀처럼 이런 일이 없었지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진 요즘은 흔한 경우가 되었다.


점심시간은 당연히 ‘점심을 먹는’ 시간이지만, 그 짧은 시간에 의외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도 하다. 동료나 외부 사람과 밥 먹고 차 마시고 쉬면서 친목을 쌓거나 업무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모을 수도 있고, 식사를 간단히 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공부를 할 수도 있고, 건강을 위해 산책이나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요즘은 각자 취향과 목적에 맞게 점심시간을 활용한다고 뭐라 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 그러니 우선 점심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심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이지만, 처음 회사에 들어가 몇 달 동안은 회사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관계를 쌓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점심시간을 매번 이렇게 보내라는 말은 아니다. 가끔은 혼자 먹기도 하고,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하고, 공부나 운동을 해도 된다. 목적 없이 그냥 친한 사람과 편안하게 점심을 먹고 수다를 떨어도 된다. 하지만 회사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친해질 때까지,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전략적으로 네트워킹을 쌓기 위해 이런 식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일의 기본기 : 일 잘하는 사람이 지키는 99가지'에서 발췌

(저자 강재상, 이복연 / 출판사 REFERENCE BY B / 출판일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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