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미드, 영화, 영화리뷰, 넷플릭스
어제 넷플릭스 서칭하다가 자동으로 재생되는 예고편에 낚여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8'를 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장수 미드 시리즈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거의 10년 가까이 시즌9까지 나온 시리즈가 엄두가 안나서 아예 건드리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그런 면에서 넷플릭스의 사람 꼬시는 인공지능 기술은 진심으로 리스펙트한다! 인류멸망과 적그리스도 이야기를 현실과 과학, 마법과 뒤섞어서 독특한 분위기로 연출했는데 몰입도가 진짜 어마어마했다. 억지로 끊고 자야했을 정도로 순식간에 시즌8 10화를 내리 봤으니 말이다. 동일한 배우들이 여러가지 역할을 맡아서 그 부분이 적응이 안되서 헷갈렸던 것 빼면 어마어마하게 재미있었다. 이어서 1980년대 시절을 오마주해서 분위기나 소재까지 리트로풍으로 꾸민 시즌9도 이어서 보는 중... 응답하라 1988 분위기 미국 호러 버전인데, 1984년 LA 올림픽 등장에 올림픽에 대해 기억나는 첫번째 올림픽이 그것이라 아동시절로 추억여행하는 기분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