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재상 Alex Mar 12. 2022

뮤직카우, '증권' 가닥..' 거래중단 위기

스타트업, 사업모델, 투자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소식을 듣다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뮤직카우가 그 중 하나였다. 법적인 부분까지는 모르겠으나 투자 대상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떨어지는게 상식이고 예외는 극단적으로 거의 없어서 정상적으로 사업이 돌아갈 수 없는 구조다. 로또 확율의 역주행곡으로 대박을(?) 노리거나 팬덤들의 팬심을 자극해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소유하는 착각을(?) 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제대로 큰 시장 사이즈가 과연 나올까 싶다. 몸값 올려서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팔 생각인가?


이유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사업아이템은 OTT 구독권을 나눠서 공유하는 서비스다. OTT 사업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초기 홍보와 이용자 확대 시기에 일시적으로는 몰라도 자리 잡고나서 자기 서비스를 나눠쓰도록 가만히 놓아둘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런 투자 사례들에 대해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 거 보면 난 스타트업 바닥 돈의 흐름에 대해 영원한 이방인으로 머물러있을지도 모르겠다.


https://news.v.daum.net/v/EtVcn6F6JQ?fbclid=IwAR33TvTxZ0sBuKt2hFr6kXOrGHA_si3rZaYUwsn4vXgNmX84aeCoBvqrW6A


매거진의 이전글 스타트업 창업가의 매력, 혁신가와 사기꾼 사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