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라이트이어

버즈, 디즈니, 픽사, 토이스토리, 디즈니플러스, 버즈라이트이어

by 강재상 Alex

버즈 라이트이어, 출장으로 영화관에서 놓쳐서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되자마자 찜해놓았다. 디즈니플러스가 있으니 디즈니와 마블, 스타워즈, 픽사, 20세기폭스까지 디즈니 영화들이 종영후 두달도 안되서 곧바로 디즈니플러스에 올라와서 볼 수 있으니 너무 좋다. 놓치는거 챙겨보고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몇몇만 봐도 구독료가 아깝지 않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이름만 봐도 느낌이 오듯이 픽사의 전설적인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토이 스토리'의 번외편 정도된다. 토이스토리 1~4편의 주인공 중 하나인 '버즈'에 대한 이야기다. 그렇다고 또 버즈 이야기는 아니다. 무슨 말인가 하니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버즈가 주인공이 아니라 토이 스토리의 버즈가 '장난감'인데, 그 장난감이 모델로 하고 있는 실제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사람' 버즈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토이 스토리의 버즈가 플라스틱 장난감 같은 재질로 표현된 것과 달리 버즈 라이트이어의 버즈는 재질이 다채롭다. 그래서 사전 정보가 없으면 토이 스토리의 버즈와 겹쳐서 무언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디즈니, 픽사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범적인 디즈니표 픽사 애니메이션이다. 매력적이고 개성적인 캐릭터들, 흥미롭게 진행되는 스토리라인, 머리와 가슴을 울리는 메세지, 따뜻하고 편안한 관점, 적절하게 딱딱 꽂아져있는 유머와 액션, 화려한 볼거리까지 한마디로 무엇 하나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이보다 더 풍성할 수 없는 재미와 완성도를 보여준다. 그 공식에 가장 잘 맞춰져있는 모범적인 영화가 버즈 라이트이어다. 하지만 완전히 만족하고 또 만족하지만 무언가 살짝 허전한 감이 있다. 기억에 선명하게 남을만큼의 커다란 한방은 없다. 단점이라고까지 말하기는 뭐하다. 이는 제작사가 픽사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어쩔 수 없이 너무 높은 기대감 때문이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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