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여자 (Death Becomes Her)

영화평, 영화리뷰, 영화, 죽어야사는여자

by 강재상 Alex


죽어야 사는 여자 (Death Becomes Her), 케이블TV에서 해서 20여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정말 혀를 내두르게 만들 정도의 걸작이다. 원제보다 한국 제목이 더 멋진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예를 들어 '사랑과 영혼 (원제 : Ghost)'과 같은, '죽어야 사는 여자'도 그런 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움과 영생에 집착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블랙코메디 영화인데, 예측불허의 스토리전개와 강요하지 않지만 명확한 메세지, 유머와 액션(?), 볼거리와 들을거리, 배우들의 연기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균형과 앙상블을 보여준다.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 전성기 영화 중 하나로 그의 재능이 이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요즘은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균형 잘 잡힌 상업영화를 만나기 참 어려운데, 항상 느끼지만 헐리우드 상업영화의 전성기는 확실히 8090년대 같다. 그 이후 영화들은 8090년대 영화들이 만들어놓은 공식을 기반으로 변주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영화를 보면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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