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V, 벤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기관들이 많은데, 소수를 제외하고는 멤버사들에게 질질질 끌려다닌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이 유행이 되어 스타트업들이 엄청나게 많아졌음에도 황당하지만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에게 배정된 육성 대상 스타트업 자리가 더 많고, 특히 스타트업은 많지만 정작 괜찮은 스타트업은 소수이다 보니 그들을 데려오려는 지원기관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다보니 가능성이 좀 보이는 스타트업들 뿐 아니라 그냥 무늬만 스타트업들까지 현상황을 잘 알다보니 도움과 지원을 받는 입장이면서도 오히려 갑질을 한다. 배려를 권리로 알고 당당히 요구하는 상황까지.
현재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기관들은 과연 정말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논외로 놓고, 결과적으로 그들이 주도해서 스타트업들을 끌고 가지 못하면 스타트업들이 진정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