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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Jul 06. 2018

패스파인더넷 B2B 하반기 현황

패스파인더넷, 직무교육, 기업교육, 스타트업, 마케팅, 사업전략

현재 패스파인더넷의 B2B 사업부분은 하반기 총 4개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정 짓고 준비 중에 있다. (대기업 3곳과 비영리 1곳)

하나는 Corporate Venturing 코스로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며, 나머지 3개는 스타트업 DNA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브랜드 프로그램이다. 패넷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모두 기존 직무교육업체에서 할 수 없는 차별화된 내용과 방식이라는 것이 증명되어 함께 하게 되었다. 작년 10월 패넷을 시작하고 작년말 1개 수주 받아서 진행했는데, 1년도 안되서 4개가 된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흥미로운 점은, 4개 프로젝트 모두 교육생 역량 향상 뿐 아니라, 각 교육생이 현업에 돌아가서 그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현업 결과물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회사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게 만들도록 했으며 이는 교육효과 평가 뿐 아니라 실제 현업 평가까지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패넷 교육은 그저 수강생들의 교육만족도에 목숨 걸지 않고, 의뢰한 기업의 사업방향성과 연계되어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기업들의 패넷 교육 성과 평가는 교육생들의 인기투표에 영향을 매우 덜 받는다. 기업의 사업목표에 맞춰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면 교육생들이 힘든 과정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HR을 넘어서서 해당기업 전략/기획 부서들과 직간접적으로 같이 움직인다. 


더 나아가 4개 중 2개 프로젝트는 아예 교육결과물 자체가 기업의 사업전략 및 마케팅 전략과 연계되어 있다. 즉, 교육종료후 최종 결과물을 기업에서 사업화하거나 실제 제품/서비스 출시 혹은 Action Plan에 적용하는 것을 확정 짓고 진행하고 있다. 아무리 해봤자 그저 모의 시뮬레이션을 과제로 돌려보는데 그치는 기존 교육과는 수준이 전혀 다르고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정도의 욕심을 가진 기업이나 클라이언트분들이 우리 패넷을 어떻게 아시고 Walk-In으로 찾아주신다. 사업전략안을 펼쳐서 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면서 거기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패스파인더넷의 차별화된 경쟁력이자 찾아주신 B2B고객분들의 신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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