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직무교육, 패스파인더넷, 교육업, 불안감, 판타지
교육업으로 돈 버는 방법은 쉽다.
고객의 불안감을 자극해서 판타지를 팔면 된다.
하지만 그건 고객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 그저 심리적인 자기 위안일 뿐 돈과 시간을 버리며 인생을 낭비하게 만든다.
그게 싫어서 패스파인더넷을 만들었다. 그래서 철저히 정도만 걷고 있는데 길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걸 포기하는 순간 패스파인더넷은 더이상 패스파인더넷이 아니라는 신념으로 꿋꿋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경제 최악에 다다르니 기업과 스타트업 직무교육시장부터 조금씩 변화가 느껴진다. 새 날아가는 소리가 아니라 철저히 현장에 붙어있는 이야기가 받아들여지는 조짐이 이미 보이기 시작했다. 그 조짐이 대세가 되지는 않을지 몰라도(불안감을 판타지로 소비하는 건 교육의 본질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급자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을 원하는 사람이 자기위안이나 자기합리화를 위해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그것을 원하고 소비한다), 하나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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